이용사 실기 시험 후기 _전라남도 광주 (2편) 이용사 시험 전 날에 낮에 생필품 가게에 들러서 공병을 샀다. 샴푸랑 트리트먼트를 담아야해서였다. 샴푸, 트리트먼트 각 각 50ml 준비해야한다. 저녁을 잘 먹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다. 준비물을 점검했다. 배웠던 대로 하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했다. 거실로 나왔다. 가발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가위와 빗을 들어 조발 연습을 했다. 자르진 않고 자르는 시늉을 하며 배운 것을 복습했다. '보통머리' 과제가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. 보통머리, 상고머리, 둥근 스포츠 순서대로 조발하는 순서를 가볍게 훑었다. 첫 시험이라 뭐가 제일 중요하고 '어떻게 잘' 해야할 지 감이 오지 않았다. TV를 틀었는데 미드 [프리쳐 Preacher]..